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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 노란털원숭이 성성이가 산 소요산ㅣ사얀산맥Soyonï nurû소요니누루(소요니산맥)ㅣ처녀를 잡아먹었다 ? 사얀 산맥 위키페디아 ​ 사얀 산맥 (러시아어: Саяны Sajany사야니 ; 몽골어: Соёны нуруу, Soyonï nurû; 올드 투르크어: 𐰚𐰇𐰏𐰢𐰤, 로마어: Soyonï nurû쾨그멘)[1]은 시베리아 남부, 러시아(부랴티아, 이르쿠츠크 주,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투바 공화국, 카카시아) 및 몽골 북부의 산맥이다. 과거에는 몽골과 러시아의 국경 역할을했습니다. ​ 산해경중에서 ​ 다시 북쪽으로 5백 리 가면 소요산이다. 이곳에는 바다 건너온 성성猩猩이들이 드글드글하다. 어떤 것들은 생김새가 사람 얼굴에 닭깃 같은 머리를 하고, 온몸에 노란 털이 났으며, 다리가 세 개인데 가운데 하나는 성기이다. 또 어떤 것들은 고릴라같이 새까맣다. 사람이 다가가면 잘 웃기도 하는데, 워낙 이 짐승들은.. 더보기
부상(扶桑)은 반얀나무다? 부상(扶桑) 부상(扶桑)은 해가 뜨는 동방에 있다고 하는 신성한 뽕나무를 말한다. 산해경에 기록하기를 부상(扶桑)의 가지에는 열 개의 태양이 달려있고, 태양은 함지(咸池)에서 목욕하고 탕곡(暘谷)에서 돋아 부상(扶桑)의 꼭데기 위로 솟아오른다고 하였다. 한 개의 태양이 오면, 한 개의 태양이 나가는데 태양새가 해를 운반한다. [인용문] 산해경 해외동경 "《山海經 海外東經》: 下有湯谷. 湯谷上有扶桑, 十日所浴, 在黑齒北. 居 水中, 有 大木, 九日居下枝, 一日居上枝 " " (해외동경) 아래에 탕곡이 있다. (탕곡은) 열 개의 태양이 목욕하는 곳으로 흑치의 북쪽에 있다. 물속에 큰 나무가 있어 아홉 개의 태양은 아래 가지에 있고, 한 개의 태양은 윗가지에 있다." "《山海經 大荒東經》: 湯谷上有扶木. 一日方.. 더보기
'뉘른베르크 연대기'와 산해경 '뉘른베르크 연대기'와 산해경 산해경에 기록된 숙신국의 '웅상' 이야기가 로마제국까지 흘러갔으면 상고시대에 천산을 중심으로 동서로 그 풍습이 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해경의 이야기가 서양 세계로 퍼지게 된 것은 한나라 때 로마와 교역을 하면서부터인데 그때 서양종교인 야소교까지 한나라로 들어 왔을 때이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에서 산해경이 서양으로 전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또 그 시기에는 로마시대 학자들의 저술 활동이 활발했기 때문에 동양의 천문, 지리, 풍속 등을 연구하여 기록으로 남겼을 수도 있다. 실제로 로마 제정 초기에 자연학자였던 '플리니우스(23~79)'는 '자연학'이라는 모두 37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저술을 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로마의 영향이 미치는 모든 영역의 천문, 지리, 인종에 대.. 더보기
'뉘른베르크 연대기'와 산해경 '뉘른베르크 연대기'와 산해경 산해경에 기록된 숙신국의 '웅상' 이야기가 로마제국까지 흘러갔으면 상고시대에 천산을 중심으로 동서로 그 풍습이 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해경의 이야기가 서양 세계로 퍼지게 된 것은 한나라 때 로마와 교역을 하면서부터인데 그때 서양종교인 야소교까지 한나라로 들어 왔을 때이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에서 산해경이 서양으로 전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또 그 시기에는 로마시대 학자들의 저술 활동이 활발했기 때문에 동양의 천문, 지리, 풍속 등을 연구하여 기록으로 남겼을 수도 있다. 실제로 로마 제정 초기에 자연학자였던 '플리니우스(23~79)'는 '자연학'이라는 모두 37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저술을 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로마의 영향이 미치는 모든 영역의 천문, 지리, 인종에 대.. 더보기
숙신국(肅愼國)과 웅상(雄常) 숙신국(肅愼國)과 웅상(雄常) 산해경(山海經)의 해외서경(海外西經) 인용 " 大荒之中有山名曰不咸肅愼氏國肅愼之國在白民之國北有樹名曰雄常先入代帝於此取之 " 문장 전체를 해석하면 " 크고 거칠은 땅 가운데 '불함'이라는 산이 있다. 그곳에는 숙신씨(肅愼氏)의 나라가 있다. 숙신국(肅愼國)은 백민국(白民國)의 북쪽에 있으며, 으뜸으로 큰 나무가 있어 이름하여 웅상(雄常)이라하는데 먼저 들어온 사제를 벌(伐)하면 (웅상의)새 주인이 된다. " 이다. 그런데 몇 몇 학자들이 원문에 충실하지 않고 해석이 난해한 것을 탓하며 아마도 글자 표기가 잘못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나름대로 글자를 바꾸어 해석을 시도 하였던바, '선입벌제 어차취지(先入伐帝於此取之)'를 '선인대제 어차취지(先人代帝於此取之)' 또는 '선팔대.. 더보기
소인국 사람들 ㅣ우인국 사람들ㅣBC7000년전 크로아티아 빈차문명 유물 ​ ▲산해경에 나오는 소인국 ‘서북해 무해나 지방에 어떤 두루미 나라가 있는데 몸의 크기가 3촌이고 걸어서 하루에 천리나 간다. 걸음걸이 빠르기가 나는 것 같으나, 오히려 바다 두루미에 잡아 먹힌다. 그들 중에도 역시 군자와 소인이 있다. 군자는 천성이 총명하며 지혜와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항상 두루미같은 것들의 화란을 방비하기 위해 나무를 깎아 자신의 모양과 같이 만들어 놓는데 그 양이 수백이나 된다. 그것들을 황량한 교외의 물가에 둔다. 두루미가 사람인 줄 알고 먹으러 내려오다가 나무에 부딪혀 죽는다. 두루미는 이와 같이 1,000번도 넘게 당하여 이후에는 진짜 사람을 보고도 감히 먹지 않는다.’ ​ 두루미국의 소인의 생활 정경은 중국의 오랜 고전인 ‘산해경’에 상세히 묘사된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 더보기
관흉국 사람들ㅣ가슴이 뚫린 사람들 관흉국 사람들.. 최치원 展에 가보면 고운 최치원 선생님을 본따 만들었다는 불상이 하나 있는데 가슴에 구멍이 나있다. 큐레이터 曰 - 道(도)를 많이 닦으셔서 생긴게 아닐까? 스님 -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ㅡㅡ 말씀을 아끼심.. 명조의 생각 - 최치원 = 관흉국 사람? --> 오해말기 바람. 전적으로 블로거 주인의 개인적인 생각임. 생각은 죄가 아님.. 관흉국(貫胸國)*의 후예들 - 최형심 한 때 난생의 무리들은 둥글게 무너져 내린 가슴을 가지고 살았다. 최초의 우물이 그 안으로 둥글게 고이고 바람의 구멍을 심장이라 불렀던 그들은 지나가는 것들로 심장을 삼았다. 관흉국 사람들은 돌아선 호명엔 대답하지 않았다. 손톱이 부러진 날이면 어김없이 술을 마셨다. 잔마다 폭설이었다. 그리하여 지상에서 열 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