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흉귝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흉국 사람들ㅣ가슴이 뚫린 사람들 관흉국 사람들.. 최치원 展에 가보면 고운 최치원 선생님을 본따 만들었다는 불상이 하나 있는데 가슴에 구멍이 나있다. 큐레이터 曰 - 道(도)를 많이 닦으셔서 생긴게 아닐까? 스님 -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ㅡㅡ 말씀을 아끼심.. 명조의 생각 - 최치원 = 관흉국 사람? --> 오해말기 바람. 전적으로 블로거 주인의 개인적인 생각임. 생각은 죄가 아님.. 관흉국(貫胸國)*의 후예들 - 최형심 한 때 난생의 무리들은 둥글게 무너져 내린 가슴을 가지고 살았다. 최초의 우물이 그 안으로 둥글게 고이고 바람의 구멍을 심장이라 불렀던 그들은 지나가는 것들로 심장을 삼았다. 관흉국 사람들은 돌아선 호명엔 대답하지 않았다. 손톱이 부러진 날이면 어김없이 술을 마셨다. 잔마다 폭설이었다. 그리하여 지상에서 열 뼘.. 더보기 이전 1 다음